'일상다반사'에 해당되는 글 24건

  1. 2010.07.30 금요일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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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0.07.12 20100712 (4)
  4. 2010.06.22 머리를 하다 (8)
  5. 2010.06.17 우울한 하루 (6)
  6. 2010.04.13 걷다 EP2 (2)
  7. 2010.04.09 걷다 EP1
  8. 2010.03.25 20100325 (2)
  9. 2010.03.16 음악잡담하나 (6)
  10. 2010.03.08 어느 주말 잡담 (7)

금요일은

2010.07.30 12:00 from 끄적끄적


역시 주말 생각으로 들뜨는 군요..
아무 계획이 없다 하더라도

엄마 모시고 난타 공연 보러갈까 했더니..
조금 그 의미가 사라져서..
집 가까운 곳에서 연극을 볼까 하고 있어요..

일단 엄마가 보러 가겠다고 하셔야 보는 거지만..


아침 10시 즐거운 마음으로 퇴근합니다..
쌓여있는 스케쥴은 잠시 눈을 돌리고..
앞으로 다가온 주말 생각만 할래요..

덕분에 월요일에는 못 쉬겠지만..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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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2

2010.07.22 14:16 from 끄적끄적
다리와 허리의 근육들이 비틀거리면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슬리퍼를 갈아신고 커피를 타러 휴게실로 향했다
절뚝 거리고 싶지만
아주 천천히 그 아픔 하나하나를 기억하듯 천천히 똑바로 걸음을 한다
슬그머니 웃음이 나왔다

체육관을 등록했고 운동을 시작했다
거의 6년만의 일이다

이제껏 딱히 다른 운동없이 지내왔던 게으른 몸이
억지로 일으켜 세워져 하나하나 움직여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반동

- 내가 왜 이 고생을 시작했지?

라고 순간 반문하면서도
나에게는 지금 '이미지'가 있다
그 곳에 다달할 때까지의 모습을 그리면서 조금 신이 난다
힘들지만 - 정말로 힘들어서 스케쥴의 절반 밖에 소화해 내진 못했지만 -
그래도 그만 둘 생각은 나지 않았다
시간이 걸려도 '거기'까지 가 볼 생각이니까
이 에너지가 '그 때'까지 유지되길.. 바라는 것은 그 것 뿐

모든게 시작이 그렇고
중요한 것은 '이미지'를 가지고 '에너지'를 내는 것

제발 내 이미지 대로 잘 되어서
이 것이 이 '다음'을 불러낼 수 있으면 좋겠다

오늘 또 퇴근하면 바로 체육관으로 간다

더 무거워진 몸으로
헥헥 대면서
계속해서 핑계거리를 찾으면서 움직이고 쉬고를 반복할거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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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2

2010.07.12 18:10 from 분류없음
#0.
가끔 내 얼굴이 낯설때가 있다
내 얼굴 멍하니 바라보면서 내가 이렇게 생겼었나
찬찬히 뜯어보곤 한다

정말로 낯선 얼굴..


#1.
거절..이란거 쉽지 않은데..
같은 분한테 두 번 연속 약속 거절을 하려니 완전히 땀을 뺐다

다행인건 이미 그 분과 내일 만날 약속은 하고 있었다는 것..
휴..

#2.
얼마 전에 무릎팍 도사에 강타가 나온 것을 봤다
연애 한 번 안해보고 열열히 강타만 사모하던 내 친구 생각이 문득..

그렇게 강타만 좋아하던 내 친구는 맞선을 보더니 우리 중에서 두 번째로 시집을 빨리갔고
아이는 제일 먼저 낳았으며
그녀의 아이가 이번에 첫 돌을 맞이했다

- 얼른 시집가
우리 딸이랑 나이 터울 많이 만들 참이야?

참 내..
연애 한 번 안해보고 연애인 얘기만 하던 그녀에게 저 소릴 듣게 될 줄이야




#3. 너는 어떻게 살고 있니
아기 엄마가 되었다면서
밤하늘에 별빛을 닮은 너의 눈빛
수줍던 소녀로 널 기억하는데

때론 부부싸움도 해보니
남편은 벌이가 괜찮니
자나깨나 독신만 고집하던 니가
나보다 먼저 시집갔을 줄이야

산다는건 그런게 아니겠니
원하는데로만 살수는 없지만
알 수 없는 내일이 있다는건
설레는 일이야 두렵기는 해도
산다는건 다 그런거야
누구도 알 수 없는것

[출처] 산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여행 스케치


내가 오늘 그녀에게 바치는 노래
아니 어제부터 계속

근데 왜 난 이 노래를 노찾사 노래라고 생각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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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하다

2010.06.22 09:30 from 끄적끄적


머리를 했다
머리 -염색을 - 했다

그저 머리를 하다
머리에 무엇을 뭘 어쨌단 말이냐

하고 꼬투리를 잡는 월요일 아침


어제는 그저 쉬었다
겨우 일어나서 겨우 청소를 하고 밥을 챙겨 먹고 장을 봐 오고

이모와 재방송 프로그램들을 보면서 웃고
수다떨다 졸고

- 아 오랜만에 스타게이트를 봤는데 여전히 재밌더라.. 주인공 박사는 여전히 내 취향 ♡ -

뜨거운 물을 받고 욕조에 앉아 책을 읽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먼 북소리'
하루키의 소설은 취향이 아니지만 에세이는 참 좋다
이 다음에는 수필을 좀 읽어봐야겠다하고 잠시 생각했다

욕조에서 독서하는 시간은 내가 가장 완벽하게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인데..
물이 너무 뜨거워서 오래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유감
이번은 그저 완벽에 조금 가까웠다..라는 정도에서 마감이다

아쉬움을 남기면서 시원하게 선풍기 앞에 앉아서 머리를 말리면서 멍하니
시간을 체크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로 주말이 다 가버렸다



- photo by 창 - 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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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하루

2010.06.17 10:17 from 사진이야기


시작은 여느 때와 다름 없는 하루
일어나서 출근하고
출근해서 오늘 할 일을 체크 하고

오늘은 반차를 썼다
이따 엄마를 모시고 공항을 가야하니까

벌써 10년 이상을 떨어져서 살았는데도
엄마와 함께 공항 가는 길은 익숙해 지질 않는다
엄마가 돌아갈때도
내가 떠나올 때도

울적함

그냥 내 안에서 울컥울컥
암울한 기분이 솟아 난다
토할 것 같아

오늘은 그렇게 엄마가 떠나는 것을 보고
막냉이랑 둘이서 저녁을 먹을 거다

이 녀석 보고 파서
울 엄마 어떻게 발걸음을 떼고 있는 걸까

그냥 막 속상하다
아침부터 우울함이 끊이질 않는다

우울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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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EP2

2010.04.13 18:15 from 사진이야기/걷다


평소보다 걸음을 빨리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선물을 사 든 날을 괜히 내가 설레는 기분으로 돌아가게 된다
기분 좋은 날이든
위로를 하고 싶은 날이든
그냥 생각이 난 날이든

아무리 조그마한 것이라도
누군가를 위해 준비를 하고
그것 전달하는 순간은 기분 좋은 거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기분 좋게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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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EP1

2010.04.09 11:40 from 사진이야기/걷다


걷다

걸어가다

흘러가다

가장 일상적인
흔들림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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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5

2010.03.25 11:38 from 끄적끄적
#0.
오늘의 BGM

레몬트리, 메이트, 넬, 못

남성보컬로 가득한 하루..


#1.
쓰고 싶은 글이 있었는데
정작 까 먹고

멋 적음에 머리를 긁적긁적


#2.
머리로 쓰는 글
마음으로 쓰는 글

내 글은 마음에서 나와서
논리적도 아니고 주절주절 깨작대는 거라고

말도 안되는 변명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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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잡담하나

2010.03.16 10:56 from 끄적끄적


0.
좀 과장된 표현을 쓰자면
TLC의 'CrazySexyCool'앨범은
정말 내 15살 영혼이 스며들었다고 할 수 있다
Creep을 들은 순간 전율했고
T-Boz의 목소리에 완전히 홀릭해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허락하는 한,
그 앨범만 들었었다

그 즈음에는 테잎이 아닌 시디로 앨범을 구입해서 들었었기 때문에
많이 듣는다고 닳을 걱정 없이
정말 신나게 빠져들었었던 그런 앨범이었다

제일 좋아했던 노래는 'Diggin' On You' 인데..
이 동영상은 화면 링크를 걸 수가 없네..


1.
10살 나이차는 남동생이 있다
내가 20살, 걔가 10살이 되는 순간부터 따로 살아서

그리고 여자들하고의 커뮤니케이션 밖에는 잘 알지 못하는 내게
남동생은 정말이지 미지의 존재였고
어찌해야할 지 모르는 대상이었다

쪼꼬마했던 귀여웠던 그 모습이 먼저 떠오르던 녀석이

어느날 갑자기 변성기를 지나쳐
조금 미안하지만 징글징글해져서 내 앞에 나타났다

그 순간은 정말 대 패닉

그 녀석을 앞에 두고 머릿속에 든 생각은

앞으로 얘랑 어떻게 지내지?
무슨 얘기를 어떻게 해야하나?

뭐..
그런거였다

2.
그런 녀석과
요즘은 음악 얘기 많이 한다

어찌된 일인지 그녀석이 즐겨듣는 음악이

내가 저만했을때, 아니 저 보다 조금 더 조그마했을 때 듣던 음악이다.
퀸이며 비틀즈며 오아시스와 카펜터즈..
그리운 음율들

지난 주말에는 나는 제대로 들어본 일도 없는 들국화 앨범을 얘기하고 있어서 정말 깜짝

그런 동생이 추천할 만한 앨범 없냐고 물었을 때,
기억 저편에서 올라온 것이 TLC였다

정말 오랫동안 잊고 있었는데..

그 덕분에 내가 오랜만에 그녀들의 음악을 듣는다

이 순간만은
그때에 모든 신경을 집중해서 그녀들의 호흡을 듣던 내가 있다

조금 기쁘고..
신난다



오늘도 뭔가 정리 안되게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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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주말 잡담

2010.03.08 10:29 from 끄적끄적


0.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서 꼼짝않고 쉰게 얼마 만인지

아니 그 보다 집에서 쉬고 있다는 사실이
이렇게 즐거웠던 주말이 얼마만인건지 모르겠다

고마웠다 주말


1.
오랜만에 공연

우연찮게 알아서
충동적으로 간 공연에

한국 인디 락밴드 현실을 느끼고 씁쓸했지만

그래도..

무대는 즐거웠다

또 가고 싶다

2.
내가 홍대에 있다는 얘기에

바로 달려나와준 너


헤헤..
너무 좋아..
알지?


3.
또 다시 일주일의 시작

나이가 들어가면서

지금이라도 내 모습을 기록해 놔야겠다
란 생각을 하면서도
나는 자꾸 수줍다

의기 양양하게 덤비는 하루
수줍게 움츠러드는 하루

다 기억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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